4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Harper's Bazaar 4월호 천우희 인터뷰 ONE FINE DAY 이윤기 감독의 새로운 영화 의 남과 여.배우가 가진 가장 귀한 재능은 결국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두 배우, 김남길과 천우희의 어느 멋진 날. Q. 혹시 어제 명동예술극장에 다녀왔나? 그저께 나도 비슷한 각도의 자리에서 같은 작품을 봐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커튼콜 사진이 너무 익숙했다.(웃음)- 맞다. 어제 극장에 다녀왔다. 이혜영 선배님이 연기하는 ‘메디아’가 너무 궁금해서 조기 예매를 했다. 는 10년 전쯤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있는데, 느낌이 새로웠다. 중간에 신이 바뀌면서 메디아가 검정색에서 빨간 드레스로 갈아입고 등장했을 때 객석에서 탄성이 쏟아지더라. 너무 강렬했다. Q. 고등학교 시절에 연극반을 했다고 들었다.- 그 시기엔 고민이.. 더보기 이전 1 다음